BMW 드라이빙 센터 총괄을 맡고 있는 장성택 이사(54, 사진)가 상무로 승진한다. 인사 시점은 4월 1일자다.
장성택 상무는 1982년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현대중장비산업 등을 거쳐 1995년 BMW 그룹 코리아에 창립멤버로 입사했다. 이후 테크니컬 트레이닝 매니저를 거쳐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을 담당한 후 지난 2013년부터 BMW 드라이빙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장성택 신임 상무는 자동차 정비 기능장으로 2003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차량기술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2007년 대한민국 기능한국인, 2015년 대한민국을 빛낸 100인의 기술인으로 선정됐다.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 심사위원, 정부부처의 자동차 핵심기술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자동차 센서의 정전기 방지 등 자동차 관련 특허도 5개를 보유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