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클리블랜드전 2타수 무안타...타율 0.242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3.17 07: 54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5)이 대타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9회 득점 찬스에 범타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에 경기 중반 대타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3으로 앞선 7회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2번타자 다니엘 나바의 대타로 나섰다. 우완 투수 브라이언 쇼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찬스가 찾아왔다.  1사 2, 3루에서 최지만이 타석에 들어섰고, 우완 투수 제럿 그루브를 상대해 좌익수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좌익수 뜬공, 이때 태그업한 3루주자 데이비드 플레처가 홈에서 아웃되면서 최지만은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8에서 0.242(33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에인절스가 클리블랜드에 6-3으로 승리하면서 시범경기 8승6패를 기록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