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벨레스터, 지금껏 가장 좋은 모습"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3.17 15: 51

"지금껏 봤던 모습 가운데 가장 좋았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국인 투수 콜린 벨레스터의 완벽투에 찬사를 보냈다.
벨레스터는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무실점(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호투했다. 총투구수는 66개. 최고 147km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삼성은 KIA를 9-5로 꺾고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벨레스터는 지금껏 봤던 모습 가운데 가장 좋았다"면서 "타선은 오늘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개막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바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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