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호투’ 정성곤, “목표, 10승·ERA 4점대 이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3.17 15: 55

kt 위즈 좌투수 정성곤이 2016시즌 도약을 응시했다. 시범경기 연속 호투를 통해 두 자릿수 승을 목표로 삼았다. 
정성곤은 17일 수원 LG전에 선발등판, 84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6탈삼진 3피안타 1실점으로 활약하며 선발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정성곤은 “오늘 경기 직구를 포함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시험했다. 특히 체인지업 제구가 잘 됐다”고 이날 투구의 만족했다.

이어 정성곤은 “지난 시즌 몸무게를 6kg를 불리고 킥동작과 팔 스윙에 변화를 줬는데 밸런스와 제구가 좋아진 것 같다. 올해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소화해 10승 평균자책점 4점대 이하를 달성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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