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 맛을 봤지만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후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서 도르트문트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고 후반 27분 상대 수비의 느슨한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6호골이자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6경기서 6골을 길고했다. 하지만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높지 않았다.
영국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패한 토트넘 스쿼드에서도 높은 평가는 아니었다. 에릭 다이어가 가장 높은 7.2점을 받았고 대부분 손흥민과 비슷했다.
물론 도르트문트 선수들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커졌다. 토트넘의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

손흥민은 최종적으로 2개의 슈팅을 시도해 1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7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 각각 1개의 드리블과 2태클을 기록했다. 하지만 평가는 높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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