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신전기-천명-창세기전, 모바일 신작 3종 동시 출격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3.18 10: 37

 3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모바일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거신전기’ ‘창세기전4’ ‘천명’ 등 각 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모바일 RPG 3종이 오는 22일부터 줄줄이 출시되기 때문. 신작 모바일 게임들은 지난 2월부터 출시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스트킹덤’ ‘크리스탈하츠’ ‘클래시 로얄’ 등과의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먼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의 모바일 RPG ‘거신전기’를 오는 22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 ‘거신전기’는 주인공이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아가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액션 RPG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액션성 구현이 가능한 유니티5 엔진으로 제작됐다. 
이펀컴퍼니의 3D MMORPG ‘천명’도 22일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천명’은 실시간 500대 500 대규모 전투가 특징이며, 이미 홍콩과 대만에서 서비스 중이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6개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엠게임은 자사가 2년 간 개발한 첫 모바일 RPG 타이틀인 ‘크레이지드래곤’을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 ‘크레이지드래곤’은 드래곤 탑승 전투를 모바일 게임에 구현한 모바일 RPG다. 영웅과 용병이 상호 육성을 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빠른 템포의 액션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사전 오픈 테스트에 돌입한다. /yj01@osen.co.kr
[사진] 출시 앞둔 거신전기(왼쪽), 천명, 크레이지드래곤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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