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루키 서예일(23)이 시범경기 첫 대포를 쐈다.
서예일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투런홈런을 쳤다. 5회말부터 대수비로 출장한 서예일은 팀이 3-1로 앞서고 있던 7회초 무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황덕균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자신의 시범경기 첫 홈런.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넥센에 5-1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