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음, 비디오 판독 끝 3점포…넥센 고척돔 첫 홈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3.18 15: 58

넥센 히어로즈의 기대주 박정음(27)이 3점홈런을 가동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박정음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장해 동점 스리런홈런을 쳤다. 6회말 대주자로 출장했던 박정음은 팀이 2-5로 뒤지고 있던 8회말 1사 1, 2루에 나와 함덕주를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를 공략해 우측 폴대를 맞히는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넥센이 고척돔에서 터뜨린 첫 홈런이었다.
최초에는 파울로 판정됐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친 끝에 홈런이 인정됐다. 경기는 9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5-5로 맞서고 있다. /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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