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돌파’ 조범현, “적극적 타격이 좋은 결과”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3.18 16: 14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8회말 대역전승을 이끈 타자들을 칭찬했다. 
kt는 18일 수원 LG전에서 10-6으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kt는 7회까지 4-6으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8회말 상대투수 임정우를 상대로 안타 5개를 터뜨렸다. 
특히 김사연이 결승 3점포를 쏘아 올리며 단숨에 승기를 가져왔다. 이로써 kt는 2연승과 함께 시범경기 전적 4승 3패 1무, 승률 5할을 돌파했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타자들이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공략을 잘 한 게 경기 후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후반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사율에 대해 “투구패턴 변화가 인상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시즌까지 연결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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