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투타의 조화를 이룬 승리에 기분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맞아 장단 14안타를 터뜨렸고, 선발 노경은의 호투까지 어우러지며 6-3으로 역전승했다. 4연승을 거둔 두산은 시범경기 5승 2무 3패가 됐다.
경기를 마친 김태형 감독은 “선발투수였던 (노)경은이가 좋았을 때의 모습이 나온 점이 고무적이다. 자기 공을 전부 잘 던졌다. (정)재훈이도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오)현택이도 좋았다. 타선까지 오늘은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선발이었던 노경은은 6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에 돌아온 정재훈도 첫 실전 피칭을 1이닝 퍼펙트로 마쳤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