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베누의 승전보가 울렸다. 스베누 소닉붐이 콩두 몬스터를 꺾고 기나긴 13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나면서 스프링 시즌 첫 승을 신고와 함께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스베누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시즌 콩두와 2라운드 경기서 '소울' 서현석과 '플로리스' 성연준이 활약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스베누는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면서 연패를 '13'에서 마감했고 10위 탈꼴찌에 성공했다. 반면 콩두는 시즌 13패(1승)째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스베누의 시즌 첫 승에는 그간 좋은 활약을 보였던 '플로리스' 성연준이나 '사신' 오승주가 아닌 '소울' 서현석이 잡은 뽀삐에서 출발했다. 서현석은 주요 한 타 마다 망치로 콩두의 선수들을 두명씩 망치로 걷어내면서 1세트 완승을 견인했다.
서현석의 안정적인 지원 아래 스베누는 드래곤스택을 완벽하게 관리하면서 바론버프까지 놓치지 않고 1세트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0-2로 패하면 최하위로 몰리는 콩두가 2세트 저돌적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스베누의 한 타가 조금 더 강했다. 이번에도 '소울' 서현석의 뽀삐가 한 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서현석의 뽀삐가 휘두르는 망치에 콩두의 진영이 흩트러지면 '사신'오승주와 '뉴클리어' 신정현이 킬을 담으면서 주도권을 지켰다.
콩두가 본진에서 그림같은 수비로 두 차례 위기를 넘겼지만 스베누는결국 48분 콩두의 저항을 돌파하면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