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 2골' 첼시, 웨스트 햄과 2-2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3.20 02: 01

첼시가 경기 종료 직전 나온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패배의 위기에서 탈출했다.
첼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웨스트 햄과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첼시는 10승 11무 9패(승점 41)가 돼 10위에 머물렀다. 웨스트 햄은 13승 11무 6패(승점 50)가 돼 5위에 기록됐다.
첼시는 전반 17분 마누엘 란지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기선을 제압 당했다. 그런 첼시를 파브레가스가 구했다. 파브레가스는 전반 48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첼시는 후반 16분 앤디 캐롤에게 또 다시 골을 허용해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패배는 첼시와 거리가 있었다. 이번에도 파브레가스가 후반 44분 동점골을 넣어 첼시를 구했다. 파브레가스는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해 첼시에 승점 1점을 안겼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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