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토토팀] 모든 면에서 전북 현대가 앞선다. 김신욱이 없는 울산 현대는 김신욱까지 영입한 전북에 상대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2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라운드를 갖는다. 전북은 지난 1라운드에서 FC 서울을 1-0으로 제압했고, 울산은 상주 상무에 0-2로 패배했다.
전북과 울산 모두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했다. 그러나 전력에서 앞서는 건 전북이다. 전북은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를 영입했다. 특히 울산에서 김신욱을 영입해 득점력을 더욱 끌어 올렸다.

울산은 김신욱을 보내고 이정협을 영입했지만, 득점력 저하는 어쩔 수 없다. 특히 울산이 최근 전북을 이겼을 때 김신욱이 골을 넣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골치가 아플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주중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화요일에 경기를 치른 탓에 4일의 휴식시간이 있었다. 시즌 초반인 만큼 선수들의 체력도 정상이다. 울산을 상대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도 앞선다.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5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전북이 진 2경기에서 김신욱은 2골을 넣었다. 전북이 울산을 걱정하지 않는 이유다.
해외 도박 사이트도 전북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bet365'는 전북의 승리에 2배, 무승부에 3.2배, 울산의 승리에 4배의 배당을 책정했다.
전북 : 권순태-최철순 김형일 임종은 김창수-이호 이재성 루이스-김신욱 한교원 로페즈
울산 : 김용대-김태환 강민수 김치곤 이기제-김승준 구본상 마스다-이정협 코바 한상운 /토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