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 경기에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무안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은 20일 미국 애리조나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6회 마이크 트라웃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2타수 무안타.
10-5로 앞선 6회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밀워키 투수 제레미 제프리스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1사 3루서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1푼4리까지 떨어졌다. 한편 에인절스는 밀워키를 15-7로 격파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