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허벅지 부상...주세종 슈틸리케호 발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3.20 10: 50

 
지동원(25, 아우크스부르크)이 허벅지 부상으로 축구대표팀에서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동원이 훈련 중 다친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주세종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경기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레바논 대표팀을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7차전을 갖는다. 29일에는 태국으로 날아가 태국대표팀과 친선전이 예정돼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4일 2연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지동원의 부상으로 주세종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비시즌 FC서울로 이적한 주세종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K리그 통산 60경기서 5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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