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스본WC 개인종합 4위...메달획득 실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3.20 11: 08

손연재(22, 연세대)가 아쉽게 개인종합 메달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날 경기서 리본(17.450)과 곤봉(18.000) 종목에 출전했다. 손연재는 전날 출전한 후프(18.500)와 볼(18.350) 점수를 더해 총점 72.300을 기록한 손연재는 최종 4위를 차지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는 총점 75.650점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는 총점 73.70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73.350의 네타 리브킨(이스라엘)이 주인공이 됐다. 

손연재는 첫 번째 리본에서 실수가 나와 17.450을 받은 것이 메달획득을 방해했다. 평정심을 되찾은 손연재는 이어진 곤봉서 18점대를 받았지만 실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손연재는 20일 이어지는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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