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김기태 감독 “일주일간 단점 보완할 것”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3.20 16: 20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힘으로 연패를 끊었다.
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있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10-6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2연패에서 빠져나오며 시범경기 전적 4승 5패가 됐다.
김기태 감독은 “선발 지크가 자신 있게 잘 던져줬다. 남은 일주일 동안 단점을 보완해서 시즌 준비 잘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이날 선발로 나온 지크 스프루일은 5이닝 동안 최고 구속 154km를 찍으며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했으나 타선 도움을 받아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다원이 3타수 3안타 1타점, 김주형이 솔로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활약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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