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골 못 지켰다’ 바르샤, 비야레알과 2-2 무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3.21 01: 58

무적함대 바르셀로나가 어처구니없는 경기를 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캄프 엘 마드리갈에서 벌어진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서 홈팀 비야레알과 2-2로 비겼다. 승점 76점의 바르셀로나는 선두를 지켰다. 
MSN 삼총사가 총출동한 바르셀로나는 승리를 자신했다. 전반 20분 라키티치가 선제골을 넣어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전반 41분 네이마르는 페널티킥을 유도해 직접 성공했다. 골키퍼를 농락한 파넨카킥이 제대로 그물을 갈랐다. 

바르셀로나 최고의 적은 자만심이었다. 후반 12분 바캄부가 한 골을 만회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마티유가 자책골을 넣는 불운으로 승리를 날렸다. 바르셀로나는 남은 시간 총공세를 펼쳤지만, 승리와 거리가 멀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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