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CLE전 4번 타자겸 1루수 출격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3.21 04: 28

개막전 로스터 진입에 다가가고 있는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중심타순에서 선발출장한다. 
시애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이대호를 4번 타자겸 1루수로 배치했다. 
지난 시범경기까지 이대호는 28타수 8안타(1홈런) 타율 2할8푼6리 4타점 OPS 0.819를 기록, 경쟁타인 헤수스 몬테로(34타수 8안타 OPS 0.551)에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다. 이대호는 전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하고 있다. 

이대호가 상대하는 클리블랜드 선발투수는 좌완 T.J. 하우스. 하우스는 지난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이닝 동안 19실점 0승 4패를 기록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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