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로시 전설 넘고 무실점 클린시트 행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3.21 06: 53

잔루이지 부폰이 세리에 A 역사를 새로썼다.
부폰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2015-2016 세리에A 30라운드 토리노전에 선발 출전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부폰은 4분 동안 무실점을 지켜내며 세바스티아노 로시가 1993-1994시즌 기록한 929분의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월 11일 삼프도리아전서 후반 19분 안토니오 카사노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며 로씨의 전설을 22년만에 깨트렸다.
한편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의 활약에 힘입어 4-1의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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