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토토팀] 1차전은 KCC의 승리로 끝났다. 3점포가 폭발한 KCC가 오리온과 치열한 접전 끝에 1차전을 차지했다.
이제는 2차전이다.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BL 챔프전 2차전이 열린다. 지난 1차전서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마지막 김민구와 전태풍의 활약이 이어진 KCC가 승리를 챙겼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25점-4어시스트로 평범한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전태풍(15점) 허버트 힐(17점) 등이 맹활약 했다. 그리고 김민구는 결정적인 순간 2개의 3점포를 터트렸다. 그리고 신경전을 펼치면서 상대 분위기를 꺾었다. 또 KCC는 하승진이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공격 리바운드가 6개였다.

반면 오리온은 다잡았던 승리를 내줬다. 조 잭슨(20점) 애런 헤인즈(16점-11리바운드)의 활약이 이어졌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애매한 심판판정이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오리온이 어떤 준비를 하더라도 심판 판정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한 차례 증명됐다. 경기력은 양팀 모두 치열했다. 물론 유리한 것은 KCC다 높이가 높은 이유다. 오리온의 반격도 가능해 보이지만 외부적 이유로 달라질 가능성도 잊어서는 안된다.
KCC는 전태풍, 신명호, 김효범, 안드레 에밋, 하승진이 나선다. 오리온은 이현민, 김동욱, 허일영, 이승현, 애런 헤인즈가 선발이다. /토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