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흥민형은 항상 기대되는 선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3.21 16: 22

권창훈(수원)이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창훈은 21일 파주 NFC(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서 "매번 대표팀 소집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온다. 2연전을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알제리와의 두차례 평가전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와일드 카드로 합류하게 된 손흥민에 대해서는 "(손)흥민형은 항상 기대되는 선수다. 한방을 터트리고 중요한 순간 팀이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출전에 대해 그는 분명하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창훈은 "지금 올림픽팀 연령대 선수들이 꿈꾸던 무대는 올림픽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권창훈은 올림픽팀의 수비불안 지적에 대해선 "내부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꼭 수비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팀적으로 잘 보완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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