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문제점 착이 위해 독일로 떠난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있는 19세 이하 대표팀 안익수 감독이 독일 전지훈련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준비를 위해 오는 23일 독일로 출국해 독일 U-19 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을 펼칠 안 감독은 "많은 문제점을 찾기 위해 독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밝혔다.

안익수호는 독일 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을 비롯해 샬케04 U-19팀과 연습경기를 펼치는 등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다음달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안익수 감독은 "조직과 시스템 등 현재 세계적인 강팀은 독일이다. 독일 축구가 유소년의 본보기다. 보완점을 찾을 것이고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 우리가 대적할 수 있는 상황인지 지켜볼 것이고 자신감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 감독은 "U-20 월드컵 개막전에 맞춰 구상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구상하고 있다. 문제점은 계속 보완을 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미흡하다. 하지만 문제점을 찾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월드컵 개막전을 치를 때는 정점으로 가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