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이번주 타격 페이스 올리는 데 집중"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3.22 16: 01

넥센 히어로즈가 투타 조화로 완승을 거뒀다.
넥센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김민성의 결승타 포함 3안타 활약을 앞세워 5-0으로 이겼다. 넥센은 시범경기 3승1무7패를 기록했다.
넥센 선발 김상수는 4⅔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이택근이 마수걸이 쐐기 홈런으로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결승타와 2루타 1개를 포함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그동안의 타격 부진을 씻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김)상수와 (정)회찬이가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서 희망적이다. 이번 주는 타격 페이스를 올려야 하는 시점인데 남은 경기에서 페이스를 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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