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28,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네이마르(24)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레알로 오는 건 힘든 일이라고 못박았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산투스를 떠나 바르사에 입단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적 첫 시즌 리그 9골에 그쳤던 그는 지난 시즌 22골, 올 시즌 26경기 21골로 매 시즌 진화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만 12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했다.
바르사와 함께 유럽 무대를 평정한 네이마르에게 러브콜이 쏟아지는 건 당연했다. 정작 네이마르와 계약기간이 2018년까지인 바르사는 느긋하다.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갖는 건 바르사의 라이벌 클럽인 레알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루이스 피구가 바르사서 활약하다 레알로 이적한 전례가 있다. 당시 그는 바르사 팬들의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레알의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는 최근 브라질 글로보 에스포르테와 인터뷰서 "바르사서 역사를 쓰고 있는 네이마르가 레알로 오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레알은 올 시즌 바르사에 승점 10 뒤진 3위에 처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마르가 2시즌 연속 트레블 달성을 노리는 바르사를 떠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운 셈이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