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엔트리] 정희재 깜짝선발로 나온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3.23 08: 00

[OSEN=토토팀] 프로농구 챔피언을 가릴 운명의 3차전에서 누가 웃을까. 
고양 오리온 대 전주 KCC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23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차전은 KCC가 82-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차전은 오리온이 99-71로 대승을 거둬 반격했다. 3차전을 잡는 팀이 시리즈 전체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1차전서 에밋은 25득점을 터트리며 KCC의 역전승을 주도했다. 4쿼터 에밋의 개인기에 이은 연속득점이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2차전은 조 잭슨이 미쳤다. 3쿼터 3연속 3점슛을 터트린 잭슨이 11점을 몰아치며 오리온의 대승을 주도했다. 

과연 3차전은 어떨까. 오리온은 ‘김동욱 카드’로 에밋수비에 효과를 보고 있다. 에밋이 좋아하는 오른쪽 돌파를 주지 않고 왼쪽으로 몰아 도움수비를 들어간다. 에밋이 어시스트에 주력하지만, KCC의 외곽슛이 효과적으로 터지지 않아 답답한 모양새다. 에밋도 공격에 변화를 줘야하는 시점이다. 
오리온도 불안요소가 있다. 잭슨이다. 경기가 잘 풀릴 때 누구도 무섭지 않은 잭슨이다. 다만 그는 지나친 흥분으로 무리한 슈팅을 연발하는 경우가 있다. 들어가면 다행이지만 불발되면 팀을 망칠 수 있다. 잭슨은 전태풍의 도발에 흥분하는 경우가 잦다. KCC는 의도적으로 잭슨의 심기를 건드릴 것으로 보인다. 과연 잭슨이 어떻게 반응할까. 
3차전 두 팀은 대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어느 한 팀의 손을 들어주기 쉽지 않다. 2차전을 잡고 홈으로 돌아온 오리온의 기세가 조금 더 우세하다.
KCC는 전태풍, 김효범, 정희재, 안드레 에밋, 하승진이 나선다. 오리온은 이현민, 김동욱, 허일영, 이승현, 애런 헤인즈로 변함이 없다. / 토토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