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우 前 전자랜드 코치, 수원시와 함께 농구클래스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3.23 08: 30

최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수원시가 후원하고 KPE4LIFE(KOREA PHYSICAL EDUCATION FOR LIFE, 회장 권은정)와 수원시농구연합회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시작한다. 
이환우 前 인천 전자랜드 코치가 사무총장으로 있는 KPE4LIFE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수원 매산초 체육관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및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클래스를 개최한다. 
주 1회 열리는 수업으로 90분간 농구의 기본 기술을 가르친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은영을 비롯해 우리은행 코치를 역임했던 조혜진 그리고 대표 출신인 권은정 회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만날 계획이다. 

특히 매산초 엘리트 농구부 학생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농구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강사로 전자랜드와 KGC서 활약했던 김훈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열렸던 제 1회 제주 세계로 농구 페스티벌의 영향이 컸다. 당시 KPE4LIFE는 서귀포에서 행사가 진행되도록 도왔고, 이 과정에서 대만이 초등학교 남녀 혼성팀으로 구성되어 경기를 치른 것을 인상 깊게 봤다.
당시 대회를 지켜본 KPE4LIFE는 중학생 이후에는 불가능하지만 초등학생들의 경우 남녀혼성대회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일을 기획한 이환우 사무총장은 “다양한 형태의 농구 저변을 확대하면서 제2의 문태종, 문태영과 같은 선수가 될 수 있는 꿈을 키워주고, 진로 도우미가 되고 싶어 수원의 엘리트 팀인 매산초등학교(남학생)서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기획이 잘 진행되고 확대가 된다면 화서초등학교(여학생)로 연결이 되길 희망한다. 나아가 여러 팀이 구성이 된다면 규모 있는 농구대회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사이의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말까지 수원시내 각 학교별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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