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셉 과르디올라(45)와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재회할 수 있을까.
‘ESPN FC’는 23일(한국시간) 영국매체를 인용해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맨체스터 시티에서 과르디올라와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마누엘 페예그리니(63) 감독과 결별하고 과르디올라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단의 분위기가 미묘한 상황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까지 노렸던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실망스러운 성적인 것이 사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가는 곳마다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과르디올라에게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여기에 메시까지 데려온다면 ‘화룡점정’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메시는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돼 있다. 그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만약 메시가 팀을 떠나기로 결심한다면 친분이 있는 과르디올라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현재로서 어디까지나 가정에 불과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 여름 일카이 귄도간(도르트문트), 토니 크루스(레알 마드리드), 존 스톤스(에버튼), 아이메릭 라포르테(빌바오) 등 굵직한 선수들의 동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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