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33)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조 감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전날 부진한 피노에 대해 “시범경기에 맞는 건 괜찮다”면서 “본인이 여러 가지를 시험해본다고 미리 이야기 했었다”라고 말했다.
피노는 최근 2경기에서 흔들렸다. 16일 수원 삼성전에서 4⅓이닝 동안 14피안타(1피홈런)를 허용하며 5실점. 전날(22일 광주 KIA전) 경기에선 5이닝 11피안타 8실점의 기록. 시범경기 3경기서 평균자책점 8.16이지만 조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가장 큰 걱정은 젊은 선수들의 더딘 성장이다. 조 감독은 “백업 선수들 성장이 느리다. 27~28세 정도의 나이라면 빠르게 좋아질 것이다. 그런데 아직 20대 초반이다 보니 더디다. 물론 분명 미래에 좋아질 선수들이다. 연습 하는 걸 봐도 많이 좋아진 걸 느낀다. 하지만 경기에선 잘 안 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