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민우(21)가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김민우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7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해 시범경기 첫 번째 등판
김민우는 1회 김종호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박민우에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민우를 날카로운 견제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 2사후 나성범에 중전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테임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1회를 끝냈다.

2회 역시 박석민에 볼넷을 허용해 어렵게 출발했다. 그러나 조영훈을 중견수 뜬공, 이종욱을 병살타로 솎아내 2회를 마무리 지었다.
3회에도 김민우는 손시헌을 우익수 뜬공, 용덕한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김종호에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박민우를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3회 역시 실점 없이 마무리 했다.
한화는 김민우를 내린 뒤 4회부터 김범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