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짜릿한 9회 역전승 드라마를 썼다.
넥센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 장시윤이 끝내기 2루타를 날리면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4승1무7패)은 롯데와의 2경기를 모두 잡고 2연승을 달렸다.
넥센 선발 양훈은 4⅔이닝 7피안타(2홈런) 2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13일 광주 KIA전 이후 열흘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넥센 4번타자 대니 돈은 3타수 3안타 1득점의 활약으로 복귀 신고식을 마쳤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시범경기 후반으로 갈 수록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오늘은 선수들이 9회에 보여준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