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멀티포' 한화, NC에 8-4 승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3.23 16: 32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27)가 멀티 홈런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를 거두며 전날(22일)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한화는 시범경기 8승(4패)째를 달성했다. 7번 지명타자로 등장한 로사리오가 2회와 9회 팀의 선취점과 쐐기점을 만들어내는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활약. 아울러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한 김태균도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한화가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는 2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윌린 로사리오가 NC 선발 이민호의 146km 빠른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범경기 2호포.
한화는 3회초에 추가점을 올렸다. 조인성과 정근우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용규와 이성열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김태균이 볼넷을 얻어내 2사 만루로 기회를 이었고 최진행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얻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선 하주석의 2타점 2루타가 나오며 4-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도 한화는 2사 후 이용규의 안타와 이성열의 내야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태균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더 뽑았다.
NC도 5회말 반격을 시작했다.이종욱의 안타와 손시헌의 볼넷, 박민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나성범의 좌중간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3-5로 추격했다.
이후 6회말 박석민의 볼넷과 대주자 이재율의 도루, 조영훈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를 만들었고 이종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5로 바짝 뒤쫓았다.
하지만 한화는 8회초 2점을 더 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최윤석의 볼넷과 이용규의 희생번트, 이성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태균의 적시타로 1점, 계속된 1사 1,3루에서 권용관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더 뽑아냈다.
그리고 윌린 로사리오가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NC 마무리 임창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NC는 선발 이민호가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이어서 올라온 불펜진들 역시 난조를 보이며 대량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NC는 시범경기 성적 4승8패1무에 머물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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