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백업선수들의 활약에 기뻐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있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투런홈런을 친 이우성을 비롯한 백업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연패를 끊고 6승 2무 5패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김태형 감독은 “선발로 나온 보우덴과 불펜투수들은 전반적으로 호투했다. 9회 백업 선수들의 활약으로 역전한 부분은 고무적이다. 최근 감기 등으로 고생하는 선수가 나오고 있는데, 모든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로 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마이클 보우덴은 5이닝 동안 볼넷 허용 없이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장단 11안타를 터뜨린 타선은 7회말까지 답답했으나 8회말부터 본격적으로 점수를 쌓기 시작하며 SK 불펜을 무너뜨렸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