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25HR 박병호, 1루 숨은 진주”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3.24 05: 50

스포팅뉴스 선정 판타지 숨은 진주
“25홈런 이상 가능, 투자 가치 있다”
박병호(30, 미네소타)가 또 한 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해야 할 선수로 뽑혔다.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25개의 홈런도 가능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미 유력 스포츠전문매체인 ‘스포팅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판타지게임 유저들에게 제공할 정보 중 슬리퍼 베스트 팀을 뽑았다. 슬리퍼는 보통 지명도가 높지는 않지만 판타지 팀에서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칭한다. 탁월한 가격 대비 성능비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강정호(29, 피츠버그)도 결과적으로는 그런 케이스였다고 보면 된다.
‘스포팅뉴스’는 1루수 부문에 박병호를 선정했다. 박병호는 ‘스포팅뉴스’ 선정 1루수 부문에서 전체 21위에 올랐다. 당시 ‘스포팅뉴스’는 박병호의 정확성에는 의문을 품으면서도 20개의 홈런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장타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면서 기대치는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스포팅뉴스’는 박병호를 1루에 선정한 이유에 대해 53개의 홈런을 친 지난해 한국에서의 성적을 나열하면서 “박병호는 이곳에서도 장타를 터뜨릴 것이다. 박병호의 간결하면서도 힘찬 스윙은 이곳에서 많은 뜬 타구를 만들어낼 것이며 미네소타의 광활한 홈구장에서도 25개의 홈런은 가능할 것”이라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어 ‘스포팅뉴스’는 “해외에서 들어온 신인 선수는 판타지게임 오너에게 항상 위험성이 따르지만, 박병호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라며 추천했다.
한편 ‘스포팅뉴스’는 박병호와 함께 2루에서는 애디슨 러셀(시카고 컵스), 3루에서는 트래비스 쇼(보스턴), 유격수에서는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포수에서는 닉 헌들리(콜로라도) 등을 뽑았다. 외야는 밀워키, 세인트루이스, 애리조나, 클리블랜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선발 투수로는 카를로스 로돈(화이트삭스), 카일 헨드릭스(컵스), 드류 스밀리(탬파베이), 후안 니카시오(피츠버그)를 흙속의 진주로 추천했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