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뉴욕 모터쇼] 제네시스 콘셉트카, 21인치 곡면 스크린 '미래지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3.24 09: 26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최첨단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콘셉트카를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뉴욕 콘셉트(New York Concept)'로 이를 붙여진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지향점을 알 수 있게 했다.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의 기능 결합된 21인치 곡면 스크린은 우주선 내부를 보는 듯하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Jacob Javits Center)’에서 열린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2016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모터쇼)’에서 ‘뉴욕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설계된 ‘뉴욕 콘셉트’는 2.0 T-GDi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245ps의 마력과 36.0kgf·m의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디자인은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과 럭셔리 쿠페 콘셉트카 ‘비전 G(Vision G)’에서 선보인 ‘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했다.

‘뉴욕 콘셉트’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고유의 대형 그릴이 입체감 있고 슬림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스포츠 세단의 색채를 드러낸다. 범퍼 양쪽에 자리한 에어커튼은 측면부의 쐐기형 형상과 함께 고속 주행 시 공기 흐름을 유연하게 한다.
측면부의 긴 후드와 휠베이스는 차량의 성능에 어울리는 역동적인 운동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루프 라인을 따라 실루엣이 매끈하게 흐르고 있다. 후면부엔 루프로부터 C필러를 타고 흘러내리는듯한 트렁크 라인은 볼륨감이 넘친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의 실내는 21인치 대형 곡면의 스크린이 압도적이다. 볼록한 클러스터로부터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크린에는 기존 센터페시아의 기능 대부분이 포함 돼 있다.
차량 실내 1열에서 2열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센터콘솔에는 터치기능과 필기인식 기능이 탑재된 중앙 제어판(Central Control panel)이 자리한다.
이번 ‘2016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와 프레스 행사를 마련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총 294㎡ (약 89평)의 전시장에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비롯해 G90 2대와 G80(국내명 제네시스) 1대를 전시했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담당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제네시스 브랜드 전략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 제네시스 브랜드 담당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 왼쪽부터)이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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