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개막 라운드가 오는 26일과 27일에 전국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K리그 챌린지 개막 첫날인 26일(토)에는 대전(대전-대구), 부산(부산-안산), 창원(경남-강원), 둘째날인 27일(일)에는 고양(고양-안양), 서울(서울 이랜드-충주)에서 오후 2시에 경기가 열린다.
K리그 챌린지 팀들의 목표는 당연히 K리그 클래식 승격이다. 2013년 본격적인 승강제가 시행된 후 승격에는 묘한 공식이 있었다.

▲ 클래식 최하위 강등팀 = 다음해 K리그 챌린지 우승
2013년에는 K리그 클래식 12위팀과 챌린지 우승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쳐 승강팀을 결정했고, 2014년부터는 K리그 챌린지 우승팀은 자동 승격,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나머지 한 자리의 승강팀이 결정됐다.
승강제가 시행된 이후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강등이 된 팀은 지난 3년간 공교롭게도 다음해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K리그 최하위로 자동 강등된 상주는 다음해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고, 강원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클래식 무대로 돌아왔다.
2013년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강등됐던 대전은 다음해 K리그 챌린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1년 만에 K리그 클래식 무대로 다시 돌아왔다.
다음 해에도 '클래식 최하위 강등 팀 = 다음해 K리그 챌린지 우승' 공식은 이어졌다.
2014년 K리그 클래식 최하위 상주는 2015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하며 1년만의 귀환에 성공했다.
2015년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강등된 팀은 대전이다.
▲ K리그 챌린지 준PO 승리팀 = 승격?
2014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는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됐다.
K리그 챌린지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준플레이오프(단판, 90분 무승부 시 상위 순위 팀 승리)를 치르고,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K리그 챌린지 정규리그 2위와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제도가 시작된 후 지난 2년간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성공한 팀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었다.
2014년에는 광주FC(정규리그 4위), 2015년에는 수원FC(정규리그 3위)가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플레이오프 승자가 펼치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승격을 했다.
한편 올해 K리그 챌린지는 26일 개막해 10월 30일 44라운드로 종료되며, 11월 2일 준플레이오프, 11월 5일 또는 6일 플레이오프를 거쳐 11월 17일과 20일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으로 승강팀을 가리게 된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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