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人] 뛰지 못한 이청용, 대표팀서도 존재감 아쉬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3.24 21: 52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가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이청용의 이번 시즌은 밝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이청용의 자리는 없었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이 후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313분을 뛰는데 그쳤다. 불과 11경기 출전으로, 선발 출전은 3경기에 불과했다.
최근에는 출전할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8경기 연속 결장이다. 지난달 14일(이하 한국시간) 왓포드전 출전 이후 한 달을 넘게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에 선발로 나선 이청용은 낯설었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느낌이 확연했다. 볼 터치부터 돌파, 패스 등이 예전의 이청용과 달랐다. 왼쪽 측면에 처음 기용됐던 이청용은 오른쪽으로 자리를 바꿔보기도 했지만 존재감은 변하지 않았다. 인상적인 활약이 나오지 않았다.
전 제주 유나이티드 사령탑인 박경훈 전주대학교 교수도 이청용의 활약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은 이청용이 아쉬운 모습이다"며 "아무래도 소속팀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안산=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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