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빠진 스웨덴에 승리했다.
터키는 2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A매치 친선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2-1 승리를 기록했다.
투란을 비롯해 주력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린 터키에 비해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그의 휴식은 미리 예고됐다.

치열하던 경기서 균형을 깬 것은 터키. 전반 31분 투판의 헤딩패스를 투순이 왼발슈팅으로 득점, 터키가 1-0으로 앞섰다.
스웨덴도 반전을 노렸다. 후반 29분 그란크비스트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터키는 후반 36분 투순이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작렬,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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