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연, 시범경기 5호 홈런 폭발 '단독 1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3.25 13: 12

kt 외야수 김사연이 시범경기 홈런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김사연은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범경기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1회 타석에서 좌중월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시범경기 5호 홈런.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사연은 한화 선발 심수창의 초구 바깥쪽 높게 들어온 139km 속구를 제대로 받아쳤다. 좌중간으로 쭉쭉 뻗어나간 타구는 비거리 120m 투런포.

kt는 앞서 앤디 마르테의 투런 홈런에 이어 1회에만 홈런 두 방이 터졌다. 특히 김사연은 시범경기 들어 5번째 홈런을 마크, 이 부문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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