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출신 프로게이머 고석현, 진에어 스타2팀 합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3.25 17: 40

MBC게임 히어로 출신으로 스타1 시절부터 개성있는 플레이로 사랑받아왔던 올드게이머 고석현이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2 팀에 합류했다. 
진에어 그린윙스 프로게임단은 25일 오후 SNS를 통해 스타2팀 고석현 합류 소식을 전했다. 
고석현은 스타1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선수로 스타2로 넘어와서 최근에는 해외팀인 로캇에서 2년간 활동했다. 

진에어 프로게임단은 "스타2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을 하루 남겨 놓은 즐거운 금요일에, 팬 여러분들께서 간절히 기다리시던 좋은 소식 하나 전해 드리지 말입니다"라며 "고석현(HyuN) 선수가 진에어 그린윙스 유니폼을 입고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오랜 경험을 가진 팀의 맏형으로 진에어 그린윙스가 높게 날아 오를 수 있도록 멋진 활약을 부탁드립니다"라고 고석현 합류에 대한 환영글을 남겼다. 
차지훈 진에어 스타2팀 감독은 "그동안 팀에 저그가 이병렬 선수 혼자라 많이 힘들었는데 경험많고 노련한 고석현 선수가 합류해 기쁘다"면서 "1라운드 결승전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고석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진에어 그린윙스 프로게임단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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