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멥' 송경호, "무조건 우승하고 파, 상대 상관없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3.25 19: 29

"이번 시즌 무조건 우승하고 싶다. 상대는 누구든 상관없다".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졌다. 매직넘버를 1로 줄인 ROX 타이거즈의 탑 라이너 '스멥' 송경호는 '우승'이라는 두 글자 외에는 다른 건 생각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OX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콩두와 2라운드 경기서 '피넛' 윤왕호와 '스멥' 송경호가 활약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ROX는 시즌 14승(1패)째를 올리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한 걸음만 남겨뒀다

송경호는 경기 직후 "결승 진출이 가까워져서 기분 좋다. 다음 경기도 이기고 싶다"면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1세트를 이기고 2세트 욕심을 부린 것 같다. 빠르게 하려다가 실수가 나왔다. 그래서 경기가 길어졌다"며 아쉬운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세트 위기 순간을 묻자 송경호는 "한 타에서 집중력이 흩트러졌다. 프레이형만의 실수는 아니었다.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위기가 왔다"면서 "막아서 사실 얼떨떨했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아쉬운점이 많다. 팀원들에게 미안하다. 다음 경기 잘해야 할 것 같다"며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긴 느낌과 팀원들에 대한 미안함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경호는 "정말 우승하고 싶다. 상대는 누구든 상관없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다운 시킨 것 같다. 미안하다. 다음 경기 부터는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