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서 더 좋은 모습보이겠다".
전반 30분 쐐기골을 터트린 문창진(포항)은 2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전을 마치고 "U-23 챔피언십이 끝나고 첫 소집이고 첫 경기였다. 흐트러지지 않고 선수들이 단합을 잘 했다. 경기 내용은 썩 좋지 않았지만 결과가 중요하다. 2-0 스코어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의 호흡에 대해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래도 승리했다.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문창진은 "홈에서 승리를 했다. 그러나 올림픽은 원정경기를 펼쳐야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이천=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