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6일 SK 와이번스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서 앨런 웹스터(5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와 차우찬(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 아롬 발디리스(4타수 3안타 3타점)의 공수 맹활약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웹스터가 오랜만에 등판해서인지 제구가 조금 안 되는 느낌이 있었다. 5회 들어 제구가 잡히는 모습이었다. 차우찬은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고 타자들은 고루 잘 해줬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