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3호 홈런-4할 타율' 박석민, "개막까지 이어가고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3.26 16: 18

 '96억원 사나이' FA 이적생 박석민(NC)이 시범경기 3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석민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전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NC는 박석민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7-5로 넥센을 제압, 시범경기 3연승을 이어갔다.
박석민은 경기 후 "시범경기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이 감각을 개막 때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39타수 16안타를 기록, 타율 4할1푼으로 맹활약 중이다. 역대 최고 FA 계약액을 기록한 박석민은 모범적인 FA가 되기 위해 시범경기부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orange@osen.co.kr

[사진] 고척돔=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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