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백업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kt는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11-0 영봉승을 거뒀다. kt 타선은 16안타 2홈런을 폭발시키며 11득점을 올렸다. 선발 정대현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정대현이 안정간이 있었고 제구력도 좋아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등판해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장시환을 두고는 “일부러 긴 이닝을 던지게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점하지 않고 버텼다. 느끼는 게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리드오프로 출전한 하준호는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에 조 감독은 “1번 타자는 상황에 따라 기용하고 있다. 하준호가 요새 타격 컨디션이 좋아서 기용해봤다. 본 대로 잘 쳤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백업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적응력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시즌에서 활용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