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모데나, '아르헨 전설' 크레스포 감독 경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3.27 05: 58

에르난 크레스포(41) 모데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모데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레스포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모데나는 지난 시즌 비르투스 엔텔라와의 강등 플레이오프서 살아남으며 가까스로 세리에B에 잔류했다. 크레스포 감독은 지난해 6월 모데나 지휘봉을 잡았다. 

크레스포 감독이 이끄는 모데나는 올 시즌 기대와는 다르게 힘을 쓰지 못했다. 리그 33경기를 치렀지만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아스콜리 피키오에 승점 1 뒤진 18위(강등 플레이오프)에 머물러 있다.
모데나는 최근 5경기서 3연패 및 1승 4패로 부진하며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최하위 코모전 패배가 뼈아팠다.
크레스포는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꼽힌다. A매치 64경기서 35골을 터뜨렸다. 1998 프랑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2002 한일 월드컵에 출전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선 실버슈를 수상하기도 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선 득점왕을 차지하며 아르헨티나에 은메달을 안겼다. 클럽에서는 파르마, 라치오, 인터 밀란, AC 밀란(이상 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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