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김현수는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타격전 끝에 16-8로 이겼다. 김현수는 7회 페드로 알바레스 대타로 한 타석에만 나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타율은 .182
이날 좌익수로 나선 조이 리카드는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고 교체 출장한 외야수 놀란 레이몰드는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김현수는 휴식하는 사이 라이벌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볼티모어는 1회 마크 트럼보의 2타점 2루타와 페드로 알바레스의 적시타로 3점을 냈다. 보스턴이 2회초 마우리치오의 2타점 적시타와 재키 브레들리의 2점 홈런 등을 묶어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보스턴이 3회와 4회 1점을 보태 달아났으나 볼티모어도 3회와 4회 2점씩을 내 4회 7-7 동점을 만들었다. 볼티모어는 6회 매니 마차도의 투런과 크리스 데이비스의 백투백 홈런, 오드리 페레스의 쐐기 스리런 등 홈런 퍼레이드로 쐐기를 박았다.
볼티모어는 이날 홈런 4방을 터뜨렸다. 아담 존스는 홈런은 없었지만 3안타 1득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트럼보가 3타점을 쓸어담았고 매니 마차도가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