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에버튼 탈출 선언?..."다음 단계는 UCL"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3.27 12: 5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로멜루 루카쿠(23, 에버튼)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소속팀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 12위에 머물러 있어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내 진입이 사실상 힘들다. 이 때문에 에버튼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사고 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루카쿠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며 "에버튼에서의 미래가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내게 다음 단계는 UEFA 챔피언스리그이다. 다음 여름이면 나는 만 23세가 된다. 다음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루카쿠가 이런 욕심을 드러내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을 넣어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루카쿠가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의 경험이 있어서 그를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시선도 긍정적이다.
앞서 루카쿠의 아버지는 그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혹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루카쿠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그것은 아버지의 관점이다. 그 팀들은 아버지가 좋아하는 팀들이다"고 선을 그었다.
루카쿠는 "내게는 에이전트가 있다. 그는 이 순간에도 나를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나는 그저 잘 되고, 팀 동료들이 이길 수 있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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