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물론 이기면 좋지만 승패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과정이라 생각한다. 생각한대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시범경기에서 3승 3무 10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kt에 승리하더라도 최하위는 확정이다. 하지만 조 감독은 시범경기 성적에 개의치 않았다. 과정에 만족하고 있다. 조 감독은 “수비가 좋아졌다. (오)승택이가 정규 시즌에서도 잘 할 수 있을지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투수 쪽에서도 베테랑들의 몸이 잘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부상이 없는 게 제일 만족스럽다”라면서 “잘 안 된 부분들은 계속 훈련을 하면서 메워 나가야 한다. 주루사가 나오기도 했는데, 캠프 때 준비했었던 걸 계속 시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2경기 연속 실점한 손승락을 두고는 “구위는 괜찮은 것 같다. 빗맞은 게 안타가 됐고 여러 가지 변화구를 테스트하고 있다. 구위 자체는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