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리,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서 4이닝 4실점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3.27 14: 27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레일리는 2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서 3이닝씩을 소화하며 실점하지 않았지만 kt 타선을 상대로 고전했다.
레일리는 1회말 선두타자 박경수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이대형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이어 유한준을 투수 땅볼, 앤디 마르테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2회에는 김상현(2루수 땅볼), 윤요섭(유격수 땅볼), 김사연(1루수 라인드라이브)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하지만 3회 문상철에게 볼넷을 내준 후 폭투로 2루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 박기혁에게 투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맞았고 레일리의 1루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실점했다. 박경수, 이대형을 범타 처리했으나 2사 3루서 유한준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2점째 실점했다. 이후 마르테를 3루 땅볼로 막았다.
레일리는 4회에도 추가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상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윤요섭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막았지만 김사연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며 2점을 더 잃었다. 문상철을 사민 처리한 후에는 박기혁에게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맞았다. 폭투까지 나오며 2사 2루. 그러나 박경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레일리는 4이닝 동안 70개의 공을 던지고 5회부터 김유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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